해리포터에서 마법지도를 보기위한 주문(?)으로
나는 천하의 멍텅구리임을 엄숙히 선언합니다.+지팡이 휘리릭
라는 게 있었죠.
저는 완전 겁쟁이예요.
레알 선언해도 좋은 정도로요.
그리고 아주 게으르면서 스트레스를 엄청나게 받는 사람입니다.
미춰버리겠어요, 저도ㅋㅋㅋ
계획 세우는 것은 좋아하는 편이에요.
뒷심이 부족해서 포기하고 말지만요.
포기하지 말자, 제발!
그래서 제 목표는 바로 포기하지 않는거예요.
정말 열심히 도전해서 부딪혔다면 실패해도 괜찮아요.
그런데 속으론 '실패 공포증' 같은 게 있어서 결국 도전마저 포기해버리죠.
[샌드윗미]는 아직 2편 밖에 안 썼는데...
무슨 슬럼프 온 사람처럼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 두려워요.
스토리 라인을 짜는데 그냥 다 재미가 없을 것 같고.
퇴고를 정말 많이 하는데 거의 30번???(강박적인 거 맞아요...)
계속 그런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,
계속 걱정만 하고 앞으로 나아가기 힘들거라고 덜덜 떨고있어요.
그래서 다시 한 번 말해주려고요.
"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."
"결과가 엉망이라도 괜찮아."
"남들이 칭찬해주지 않아도 괜찮아."
"내 마음에 들지 않아도 괜찮아."
그런 이유로 3화가 연재되고 있지 않습니다.
어이가 없네요ㅋ
타임라인은 대충 정했는데 여전히 제 마음에 들지 않아요.
셀프 그루밍을 해주며 가보겠습니다.(할쨕할쨕)
르요야, 포기하지 말자.
제발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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